한인과학기술인, 서울서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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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과학기술인, 서울서 네트워크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2.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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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울트라프로그램 종합워크숍 15일 개최

함돈희 하버드대 교수 등 초청

해외 한인 석학과 국내 과학기술자 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 ‘울트라프로그램’이 지난 15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종합워크숍’을 개최했다.

해외 한인 과학자 3명이 초청연사로 발표에 나섰으며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이호신 회장 등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참석했다. 초청연사인 함돈희 미 하버드대 교수는 전자공학 및 응용물리, 최진호 영국 웨일즈 스완지대 교수는 무선통신, 전창훈 ITER 선임연구원은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발표했다.

행사를 개최한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한 해 동안 4차례에 걸쳐 개최된 울트라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자리로, 해외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청연사 3명을 비롯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며 “해외 최신 연구개발 동향,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국내·외 과학기술자간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울트라 프로그램’은 해외 한인 석학과 국내 과학기술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외 석학의 학문적 업적, 최신 과학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4~5차례 해외 우수 한인과학기술자 초청 라운드 테이블 및 연말에는 종합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06년 첫 실시된 이래 지금까지 39차례에 걸쳐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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