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한일전문가와 함께 대북관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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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한일전문가와 함께 대북관계 조망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2.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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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사카서 ‘2011 한일전문가포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오는 16일 오사카에서 ‘2011 한일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

평통은 “16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북일관계 현안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통일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각각의 입장을 공유하고 한·일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평통은 “그간 북일관계를 중심으로 의미있는 연구와 활동을 추진해 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납치자문제 △북일관계 정상화 논의 △북한 핵미사일 문제 등 북일간 주요현안에 대해 검토하고 노다 정권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분석을 제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럼에는 김현욱 평통 수석부의장이 ‘일본의 대북정책과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이종원 릿교대 교수의 사회로 배정호 통일연구원 국제관계연구센터 소장이 ‘일본의 대북정책 및 북·일관계와 한일협력’에 대해, 이지메하지메 시즈오카 현립대 교수가 ‘북일관계 현안과 향후전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맡는다.

토론에는 나가토사찌오 리츠메이칸대 교수, 니시오카쯔토무 동경기독대학 교수,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연구실장, 전 주일공사인 홍형 오비린대 객원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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