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마한인회 차기회장에 ‘다오래’ 윤선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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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한인회 차기회장에 ‘다오래’ 윤선규 회장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2.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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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선거 단독출마… 62명 중 50표 얻어

말레이시아 다오래 그룹 윤선규 회장이 제 34대 재마한인회 회장에 선출됐다.

재마한인회는 지난 달 11일 주말레이시아대한민국대사관에서 고문단, 회장단, 자문위원, 대의원 등 79명의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인회장 선거를 가졌다. 이날 선거에는 총 62명의 선거인단이 참석했으며 단독출마한 윤선규 회장이 50표의 찬성을 얻어 회장직을 확정지었다.

윤 회장은 2012년 1월 공식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선거를 끝으로 사실상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제 33대 재마한인회는 각 단체장, 한인회 임원, 교민 등을 대상으로 2011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13일 대사관 강당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광선 회장은 “해외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인들의 안녕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총회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이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진 김종영 재마한인회 부회장의 소재가 아직도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사관과 실종자의 가족들이 사건해결을 위해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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