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택씨, 대양주총연 신임 사무총장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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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택씨, 대양주총연 신임 사무총장에 내정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2.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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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택 사무총장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가 신임 홍영표 회장의 당선을 확정지은 가운데 신임 사무총장에 현 뉴질랜드한인회연합회 오경택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오경택 사무총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뉴질랜드 골든키위와 호주 멜번의 골든초이스 등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호주 지역 7개 한인회, 뉴질랜드 10개 지역 한인회 등과 더불어 피지, 사모아,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바누아투, 마이크로네시아, 퉁가 등 대양주 30여개 한인회로 조직돼 있다.

오 신임 사무총장은 앞으로 대양주 총연 내 모든 한인회와의 협의를 거쳐 각종 사안을 권고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대양주 총연 집행부의 결정을 수행·집행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홍영표 신임회장은 앞서 지난 25일 있은 선거를 통해 “짧은 오클랜드한인회장 재임기간에도 감히 출마한 것에 대해 우려와 비판이 있는 것을 안다”며 “초기 개척자 마을에서 대도시로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임기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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