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대양주한인회총연 신임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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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대양주한인회총연 신임회장 당선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1.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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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명 전회장과 홍영표 신임회장(오른쪽).
홍영표 뉴질랜드한인회 연합회장이 제 5대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총련은 지난 25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홍 회장을 선출했다. 총 투표자 37명 중 19명이 홍 회장을 지지했다. 이에 홍 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대한총련을 이끌게 된다.

홍 회장은 “주변에서 저를 여러모로 도와주신 결과”라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회장은 이날 7개 항목의 선거공약을 제시하며 “내년 도입되는 재외국민 참정권을 해외동포 위상강화 기회로 최대한 활용해 대한총련의 예산 증액은 물론 해외동포의 복지와 예산을 파격적으로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회장은 또한 대한총련의 조직 활성화와 기금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내년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50주년을 기해 대한총련 주관, 뉴질랜드연합회 주최로 K-POP 콘서트를 개최해 기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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