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한인여성, 그림에 동양철학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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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한인여성, 그림에 동양철학 담아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1.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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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페인 한인 여성 미술전 내달 2일까지

스페인 한인 여성들이 마련한 미술전이 개최됐다.

KOWIN 스페인지회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스페인한인여성예술인’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신혜경, 홍현숙, 박혜신, 김진희, 우경화, 장문정, 오인숙 등 KOWIN 스페인지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스페인 양국의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작품활동에 매진해 온 유럽 한인 여성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화원은 “최근 몇 년 동안 스페인 예술인으로서 활동해 온 경험을 판화, 유화, 한국화, 도자, 아크릴, 도조 및 조각 등 다양한 미술기법을 통해 표현한 것”이라며 “스페인의 생동하는 색을 도양의 철학을 담았다”고 전시작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전시가 진행되는 스페인문화원은 마드리드(Paseo de la Castellana, 15 28046 Madrid)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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