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제 6대 재북경한국인회장(사진)이 지난 24일 본지를 내방해 이형모 대표와 환담을 나눴다.
이창호 회장은 “중국 경기가 나빠지면서 기업들의 수지가 악화되는 등 기업여건이 나빠지고 있다”고 현지사정을 전한 후 “중국 기업들은 상황에 따라 제도나 기준을 무시하기도 하지만, 한국기업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경기 여건에 따라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위해 한국인회가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창호 회장은 중국에서 Ark China 수석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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