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문화회관 2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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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문화회관 2주년 기념행사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1.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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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광부회관 겸하며 재독한인 사랑방으로

한-독 인연 상징하는 광산박물관 개관도

파독광부기념회관을 겸하고 있는 재독한인문화회관이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재독한인들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 속에 지난 2009년 문을 연 재독한인문화회관은 지난 2년간 숱한 재독한인 행사를 개최하며 명실공히 재독한인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협회 임원 및 주요 내외빈을 모신 가운데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고창원 회장 외 임원일동은 “우리의 집을 가졌다는 공간적인 편리성에 머물지 않고 한인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아준 계기로 이 회관을 삼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글뤽아우프회는 “특별히 RAG(Deutschen Steinkohle AG)와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인연을 상징하게 될 광산박물관 개관식을 함께 거행할 예정”이라며 “재독한인사회에 희망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광산박물관 개관식을 가진 뒤 본 기념식에 들어 기념회관 경과보고와 비전을 발표하고 후원자들에 감사를 전한 후 만찬, 문화행사, 축하공연 등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선경석 남부회장(0171 4426688)이나 강승창 부회장(06196 7613349)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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