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문화지도 체험수기 시상식
상태바
경희사이버대, 한국문화지도 체험수기 시상식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1.23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오후 서울 경희대 캠퍼스에서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는 ‘선생님’들의 희로애락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는 23일 오후 6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6회 한국어 및 한국문화지도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황정숙씨의 ‘민들레 씨앗을 날리며’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가운데 일본 유춘미, 중국 윤수연, 한국 권현숙, 동티모르 최창원씨 등의 작품이 우수상을 받게 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사들의 교육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한글날을 전후해 실시되고 있는 행사다. 2006년 한글날 국경일 제정을 기념해 최초 실시된 이래 매년 규모를 키워 이제는 국제적인 한국어 교사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사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백봉자 교수를 필두로 경희대 김중섭 국제교육원장, 재외동포재단 김채영 팀장, MBC 현원섭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방성원 교수와 김지형 교수 등이 맡았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동티모르, 요르단,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 중인 한국어교사들의 원고가 응모된 가운데 이들 교육자들의 노력과 보람, 교육 노하우가 그 어느해보다 진하게 드러났다는 것이 심사위원단의 평가다.

심사에 참여한 김지형 교수는 “수기를 제출한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