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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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1.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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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공관 통해 내달 9일까지…내년 2월 심의 거쳐 선정

재외동포재단이 ‘2012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내달 9일까지 신청을 마감한다.

지역별 재외공관은 “재외동포재단이 2012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바 지원이 필요한 단체 또는 개인은 별첨양식을 작성해 공관으로 신청해 달라”고 알렸다.

재단이 주관하는 이 지원사업은 한글학교 교사연수, 재외동포 문화예술 활동, 차세대 단체 활동 등 △한민족 정체성 유지 강화 부문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과 한인회관 건립지원, 재외동포경제단체 활동, 재외동포 관련 전문가 연구활동 등 △한인단체 권익신장 및 역량 결집 부문을 위주로 선정된다.

재단은 일반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행사) 내용 및 규모에 따라 총 소요액의 최대 50%이하 수준에서 차등지원하며, 한인회관 건립지원의 경우 최대 20만달러까지 각종 세부사항을 검토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글학교 교사연수, 재외동포 연구활동 등에 소요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반면 소식지 발간, 주소력 및 달력 제작 등 동포단체 자조능력으로 시행이 가능한 사업, 일회성 사업, 채무상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사업, 영리목적의 사업 등으로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분쟁중이거나 대표성에 문제가 있는 단체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지역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2012년 2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후 지원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재단 지원금을 수령한 개인 및 단체는 해당사업이 종료된 후 3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공관을 통해 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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