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로 달군 할로윈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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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로 달군 할로윈의 열기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1.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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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K-POP 댄스 워크숍 성황리에 열려


지난 29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런던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K-POP에 흠뻑 빠진 영국 팬 80여명이 영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의 예선장소로 잘 알려진 런던 Husky Studio에 모인 것이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 K-POP 가수들이 인기를 끌며 일약 유럽 K-POP의 성지가 된 런던. 이날 행사 역시 K-POP 가수 따라잡기에 나선 한류 팬들이 직접 K-POP 댄스를 배우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K-POP 댄스 워크숍으로 명명된 이 행사는 예매가 시작된 지 3일만에 매진사례를 기록했으며 한국에서 직접 이들 한류팬들을 위해 초빙된 안무가 백구영씨가 직접 K-POP 가수들의 안무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상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다는 이상훈 OZ-Paterners 대표는 “한상대회에 참여하느라 뒤늦게 행사 개최 소식을 들었는데 예상 외의 반응에 너무 놀랐다”며 “영국과 유럽의 젊은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한류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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