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호주관계, 공생과 발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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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호주관계, 공생과 발전을 위하여’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0.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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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8~29일 대양주지역 차세대포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이상직)는 28일부터 29일(현지 시각)까지 호주 시드니 쉐라톤호텔에서 대양주지역 차세대포럼을 개최한다.

한-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한-호주관계, 공생과 발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의 민주평통 차세대 자문위원과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28일 포럼에서는 호주 시드니대학 Dr. Petrov 교수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적 제휴관계 방안’에 대해, 호주 퀸즈랜드대학 정재훈 교수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호주 양국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각각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상직 사무처장의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 특강도 열린다.

차세대 대표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호주 지역 차세대 대표로 Northwest Private Hospital의 간호사인 김아름씨가 ‘통일한국을 위한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 뉴질랜드 대표로 현지 국선변호사인 이준영씨가 ‘통일준비를 위한 통일 리더십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맡는다.

차세대 위원들은 29일까지 분임별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민주평통은 특히 28일 시드니대학과 ‘학술교류협력 및 포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차세대 포럼, 전문가 포럼 등 한반도 평화통일 관련 행사의 공동개최를 추진하며 △인적 물적 자원의 지원과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관련 학술정보 공유 △전문가의 지속적인 교환과 교류를 활성화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28일 포럼에서는 호주협의회(협의회장 남기성)에서 주최한 현지 유학생 및 청소년 대상의 ‘통일에세이’ 공모전에서 입상한 16명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상직 사무처장은 26일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29일에는 멜버른에서, 30일에는 홍콩에서 현지 동포와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통일강연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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