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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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출범식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9.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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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바레인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중동협의회(회장 이귀동)는 8월 19일 바레인의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5기 민주평통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현욱 수석부의장, 유준하 바레인 대사대리, 박인규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등 8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김현욱 수석부의장은 의장을 대신해 소속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신형균 간사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다.

제15기 이귀동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 창설 30주년을 맞아 중동 지역의 바레인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회의를 통해 중동협의회가 통일운동 중심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준하 바레인 대사대리는 축사에서 “중동은 한반도와 마찬가지로 국제역학관계가 복잡한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 우리가 한반도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대사대리는 “앞으로 민주평통이 흔들림 없이 국민통합과 통일준비의 구심체로서 동포사회의 통일의지를 앞장서서 모아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중동협의회가 남부유럽·중동·아프리카 협의회에서 분리된 후 처음으로 가진 출범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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