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차세대 한인 골퍼 리디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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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차세대 한인 골퍼 리디아 고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8.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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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차세대 골프여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보경(영문이름 리디아고) 선수가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와 오클랜드한인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오클랜드한인회는 23일 “고보경 선수에 대한 한인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한인회 사무국에서 가졌다”고 전했다.

올해 US아마추어 오픈 Stroke 플레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고보경 선수는 이후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이며 차세대 골프 여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한인 골퍼다.

한인회는 “한인사회보다는 고 선수의 홈 클럽인 노스쇼어 골프 멤버들을 중심으로 후원회가 구성돼 현지인들을 주요 후원자로 한 후원 움직임이 있어 왔다”고 그간의 배경을 덧붙였다. 이에 한인회는 고보경 선수에 대한 본격적인 후원에 나서고자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인회는 “앞으로 고보경 선수가 한인회 홍보대사의 중책을 맡는 것을 계기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능동적이고 조직적인 한인사회의 지원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오클랜드한인회에서도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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