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앞 새해맞이 풍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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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앞 새해맞이 풍경 사진
  • 김제완
  • 승인 2003.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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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개정 광화문 시위가 자정을 넘기면서
새해맞이 폭죽과 시위대의 깃발이
보신각 앞 하늘에서 랑데뷰를 했습니다.

아래는 아버지와 함께 나온 듯한 소녀의
순진한 표정이 인상적인 사진입니다.
이날 저는 광화문 네거리에서 어린 아들 딸과 함께 나온
MBC 미디어비평 진행 성기영? 아나운서를 우연히 만나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성아나운서는 모자를 깊이 쓰고 있어서
첫보기에 누군지 알 수 없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역사공부를 시키려고 데리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요즘 저는 한국에서 반미가 지난 80년대처럼
소수 과격분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그저 평범하고 의식있는 시민들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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