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1주년 맞은 뉴욕한인회 '특별한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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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1주년 맞은 뉴욕한인회 '특별한 기념식'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1.06.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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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기념식서 11명에게 장학금 전달

창립 51주년을 맞은 뉴욕한인회가 6월 10일 기념식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뉴욕한인회(회장 한창연)가 창립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인회는 6월 10일 한인회관 강당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익조, 조병창, 변종덕 등 7명의 역대회장들을 비롯해 김영목 총영사 등 뉴욕총영사관 관계자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한창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32대 뉴욕한인회의 출범의 의미를 되새기고,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뉴욕한인회의 역할과 비전을 소개했다.

한 회장은 “뉴욕한인회는 미래지향적인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한인 2세들이 미국 사회의 지도자로 커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이어 “동포사회와 보다 가까운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고, 동포사회의 화합과 결속의 구심체가 되도록 한 차원 높은 목표를 설정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서 뉴욕한인회가 조 파운데이션(회장 조병창)과 함께 선발한 장학생 11명에 대해 각각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진홍, 폴조, 김지원, 스티븐조, 배혜란, 김하영, 차승재, 샘김, 신허, 광김, 고희원 등은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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