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뉴스 세계 위성방송망 구축
상태바
한국어 뉴스 세계 위성방송망 구축
  • 미주 세계일보
  • 승인 2004.01.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외동포재단이 600만 재외동포들에게 실시간(24시간) 한국어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위성방송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재단의 2004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한국어뉴스 세계 위성방송망 구축을 위해 태평양 위성, 인도양 위성, 대서양 위성 3개를 임차하고 40여 재외 동포사회 방송사와 제휴해 네트워킹으로 조직화할 방침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사업추진을 위해 전 재외공관 및 동포단체의 의견을 조사하고 재외동포대상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인공위성 임차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포재단은 600만 재외동포들에 대한 24시간 한국어뉴스 방송으로 한국어 보급을 극대화하고 한국어의 세계화 기반을 조성하며, 재외동포의 민족동질성 유지, 일체감형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재외동포재단은 또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재외한글학교를 지원, 운영비와 현지 교사연수비, 교재개발비, 교사 건립비를 지원하며, 재외동포 재학생, 청소년의 모국연수, 재외동포 민족교육자 초청연수와 아울러 영어권 재외동포 청소년 및 유,초등학생에게 한국어 자가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 한국어강좌를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재단은 정보화사업으로 Korean.net 포털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 한민족의 정체성 및 동질성 유지 지원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의 역사, 문화, 사회, 재외동포 이주사 등의 컨텐츠를 확대개발하고 사이버 한상 컨텐츠 제공을 통해 재외동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일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입력일자: 2004.1.16 04:16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