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오클랜드 교민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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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오클랜드 교민간담회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5.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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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뉴질랜드를 방문해 오클랜드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교민간담회를 갖는다.

박승춘 보훈처장은 가평전투 6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참전용사 보은·감사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박 보훈처장은 뉴질랜드 제16포병연대에 부대표창 기장수여 행사, 보훈장관·국방장관 회담, 참전비·전쟁기념관 방문,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오찬 등의 공식일정을 수행하는 한편, 27일 교민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승춘 보훈처장은 모국이 어려울 때 열성적인 지원으로 경제성장의 큰 역할을 한 재외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의 안보현실과 상황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동포사회 관계자 뿐 아니라 오클랜드 지역 군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초청된다.

한편,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UN참전국 현지 위로 감사행사에 대해 국가보훈처는 “60년 전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아무런 조건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대한민국과 자유평화를 위해 신명을 바친 UN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보은과 감사를 표함으로써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우의를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이 이뤄낸 기적적 성취를 현지에 알려 대한민국의 국격과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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