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국환자 유치 위한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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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국환자 유치 위한 팸투어 실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1.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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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지역 의료관광 관계자 14명 초청
부산시가 중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해외의료관광이 활발한 중국 북경지역의 의료관광 관계들을 초청해 부산의 문화 관광, 의료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시의 의료인, 중국기업가공정, 여행사 등 의료관광 관계자 14명을 초청해 부산의료관광 체험과 시내투어로 진행된다.

의료관광단은 해운대백병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정밀건강검진을 통한 의료체험을 시작으로, 스타화이트치과, 해운대 태성형외과 등 의료기관 탐방, 의료 및 비즈니스 미팅 등 일정을 소화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인들이 부산의 문화, 관광, 의료수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부산시는 메디컬비자 발급기준 완화조치 등으로 해외환자 유치가 용이해짐에 따라 의료관광 상품 홍보, 의료 인프라를 소개할 계획이며, 특히 중국인들의 관심이 많은 성형, 치과환자 등을 우선 유치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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