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동포 추석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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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동포 추석을 즐겼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9.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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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인민정부 주관 조선족추석민속절 성황리 끝나

연변의 가을’ 중국조선족민속관광절의 일환인 ‘2010 중국조선족추석민속절’이 지난 22일 중국 연길시 국제회의전시센터광장에서 열렸다.

연길시인민정부가 주관하고 연길시관광국과 연길시문체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족전통놀이와 조선족전통문예활동 등 행사가 펼쳐졌다.

저녁 6시에 있을 개막식을 앞두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진 조선족전통문예활동에는 가야금, 탈춤, 상무춤 등 행사가 펼쳐졌고, 조선족전통놀이에는 씨름, 널뛰기 등 행사가 줄을 이었다.


또한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축제활동에는 우등불야회, 1000명 전통비빔밥 만들기, ‘강강수월래’ 춤사위 등이 펼쳐져 추석민속축제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연길시관광국 박광춘 국장은 “중국조선족의 전통문화를 더욱 잘 계승발양하기 위해 이번 중국조선족추석민속절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하면서“농후한 민족문화분위기를 형성함과 동시에 연길시의 관광축제활동을 풍부히 해 조선족 민속축제브랜드를 창출하기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석민속축제는 조선족의 중요한 전통민속명절인 추석이 중국무형문화재로 등재된 후 연길시에서 처음 갖는 축제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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