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리안 퍼레이드, 올해는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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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리안 퍼레이드, 올해는 10월 2일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9.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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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회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일 듯
지난해 뉴욕에서 열렸던 코리안 퍼레이드 장면 중 하나(자료사진)
미주 한인의 최대 큰잔치인 코리안 퍼레이드가 뉴욕에서 펼쳐진다.

뉴욕한인회는 ‘제30회 코리안 퍼레이드 & 페스티벌 민속야외장터’를 다음달 2일 뉴욕 맨해튼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 우수성과 향토 명품 등 대한민국 무형/유형 브랜드 창출 △미국 속 뉴욕한인사회 역량과 힘, 미국사회에 대한 기여도 부각 △ 한국 문화와 전통을 모든 인종사회가 즐길 수 있는 통합적인 놀이마당 창출 등을 행사초점으로 맞췄다.

이번 행사는 코리안 퍼레이드와 야외장터로 나뉘어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미국, 한국계 주요인사 행진, 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 행렬,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서울과 함께’주제의 꽃차 행렬, 지자체 및 기업 마케팅 페레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야외장터는 홍보부스 설치, 야외 특설무대 공연, 스트릿 페스티벌, 다채로운 민속놀이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퍼레이드에는 본국 지자체, 기업 등 200여 단체와 협회에서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야외장터에는 10만 이상의 관람객이 유치 될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퍼레이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조선통신사 행렬은 200여명의 행렬 참가자가 맨해튼 6애비뉴 37번가에서 출발해 맨해튼 한복판을 수놓으면서 조선후기에 12차례나 일본으로 파견된 통신사의 당당한 모습을 1711년 통신사 행렬도를 바탕으로 재현한다.

또한 한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 한인단체 등 200여 한인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롭고 화려한 꽃차 퍼레이드 공연을 펼친다.

이어 민속야외장터 중 △ 홍보부스에는 40개 이상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우수 특산품 홍보관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홍보 이벤트를 △ 야외특설무대에는 한국 전통 무용과 노래, 재즈, 열린 노래자랑 등 이색 공연을△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에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투호놀이, 장기자랑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놀이마당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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