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를 통해 본 송파’라고 명명된 전시회는 송파구 사진 동호회인 ‘솔빛’의 작품들로 마련됐다. 또한 15년 동안의 송파와 크라이스트처치와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물에 대단한 직관력을 가지고 있다. 전시회를 통해 솔빛 클럽의 미술적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위원회 마케팅 담당관인 Richard Stokes가 소개하는 솔빛 동호회다.
그는 “크라이스트처치와 송파구는 교육, 문화 이벤트, 예술 전시, 스포츠 등에서 수많은 교류를 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몇몇 작품은 각종 사진대회에서 입상한 뛰어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정구희 송파구 교류협력 코디네이터는 “전시회를 위해 20여 회원들의 작품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뉴브라이튼 사진 동호인들의 작품도 오는 9월 송파구 한성 백제 문화제에 교환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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