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지역 차세대 한인지도자 육성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최근 차세대한인 지도자를 육성하는 동시에 한인사회 전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대양주 동포 차세대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드니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 대해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고 동포 단체의 활성화 및 결속을 통해 미래 주역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을 도모해 대양주 내에서의 한민족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양주 한인사회 구성원 중 대학생을 포함한 청장년 그룹은 물론, 호주 한인사회 각종 단체장 및 대양주 내 각 지역 한인회장 이하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이번 세미나가 차세대 한인들의 결속력을 제고할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세대 간 한인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에도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명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기성세대와 차세대 중 성공한 대표적 사업가의 경험담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대양주 산하 각 지역 한인회 회장 및 대의원 여러분께서는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차세대 지도자에게 격려의 말씀을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