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뉴질랜드 동포사회 최대의 숙원사업인 한인문화회관 건립 부지가 확보됨에 따라 동포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동포단체 해군 OSC(회장 김우식)가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을 양희중 한인회장에게 전달했다.

김우식 회장은 "해군 OSC 회원들이 동포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한인회가 추진하는 한인문화회관 '풀 뿌리 기금 모금'에 동참하고자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5일에는 뉴질랜드 노스쇼어 명문학교인 타카푸나 그래마 스쿨내에 1,000평방미터 면적의 한인문화회관 부지 사용이 확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