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마한인회 글렌이글스 병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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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한인회 글렌이글스 병원과 MOU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07.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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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한인들에 할인 혜택 제공
재말레이시아한인회(회장 이광선)는 지난 1일 쿠알라룸푸르 내 의료기관 글렌이글스와 MOU를 체결해 현지 한인들의 의료 편익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에 따라 말레이시아에 있는 모든 한국인은 건강검진, 여성건강검진, 병실료 등에 대해 병원이 정한 골드 고객 등급에 준하는 할인율을 적용받게 된다.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을 보면, 건강검진센터에서 기본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기존의 391링깃이던 가격이 351 링깃으로 내려간다. 고가인 프리미엄 건강검진의 경우에도 1,026 링깃인 남자 부문은 926 링깃으로, 1,173 링깃이던 여자 부문은 1,058 링깃으로 할인된 가격을 제공받게 된다.

병원 내 시설 이용료에도 할인율이 적용되는데, 1인 특별실을 이용할 경우 330 링깃인 가격이 230 링깃으로 내려가며, 외래로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에도 비용의 5%가 할인된다.

다만, 외래 및 입원환자 이용료 중 의사의 컨설턴트 비용, 진단서비스 비용, 이식물, 물리치료용품, 위탁판매품, 소매품, 기타 병원 서비스 외의 청구 내역은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할인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한국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이날 가진 MOU 체결식에는 한인회 임원 및 대사관영사과, 한국인학교 교장 류승완, 목회자 협회 김기홍 목사, 김오영 대표, 코트라 이종호 관장, 인포텍 이진복 대표, 한국가스공사 황호선 지사장, 강경석 교수 등 한인인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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