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중국글로벌한상대회 경제적 효과 최소 5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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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중국글로벌한상대회 경제적 효과 최소 5000만 달러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07.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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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동포기업인 년간 4800만달러 MOU 체결

중국 최초의 한상(韓商)대회인 '2010 중국 국제 글로벌 한상대회'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왔다.

지난 7일 심양과학관에서 8개 한중기업들이 상호MOU를 맺고 앞으로 년간 4800만 달러의 양국간 무역을 하기로 약속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심양SAW목업유한공사는 한국영진개발주식회사의 한옥소재를 생산해 한국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금액으로 연간 1500만 달러에 달한다.

연길남양경무유한공사는 한국의 남양유업에서 생산되는 유제품을 중국으로 가져가 판매하게 되며, 매년 1200만 달러의 한국제품이 중국시장을 공략하게 됐다.

무순삼룡달목업유한공사는 한국의 부창개발에 원목원재를 가공해 한국으로 수출하기로 했으며, 중국 용화금속은 한국의 벨금속의 손톱깎이를 가져다가 팔기로 했다.

권유현 심양한국상회 회장은 "중국한상대회를 통해 적어도 5000만 달러의 양국간 기업 성과와 함께 앞으로 적어도 1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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