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얼을 알아보는 동북아청소년평화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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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얼을 알아보는 동북아청소년평화백일장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7.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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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의 조선족 학생 백일장에 참가
지난 3일 제11회 중국 동북아청소년평화백일장이 심양시 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백일장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와 심양시교육국이 주최하고 심양시교연실에서 주관했다.

인터넷 료녕신문에 따르면 이번 백일장은 심양, 무순 등지의 조선족중소학교에서 추천한 200여명의 조선족 학생들이 참가했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양영두 공동대표는 흥사단 창립자인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도산 안창호선생을 소개하면서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좋은 글, 수려한 문장을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애국지사 도산 안창호, 안중근(외 중국에서 활동한 독립지사들을 기리는 글)', '한중친선', '우리 민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5가지였다.

심사 결과 이예진 학생 '가슴으로 느껴본 한국행', 박월향 학생 '하얀 동네의 하얀 숨결을 느끼며', 박수령 학생 '우리의 본'이 초, 중, 고교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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