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보호 효율성 제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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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보호 효율성 제고하자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06.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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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주일지역 사건사고 담당관 회의 개최
주일본대사관 영사부(총영사 김현중)는 지난 달 24일부터 이틀 간 주일지역 사건사고 담당관 회의를 가졌다.

각 공관의 사건사고 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재외국민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활동 및 교민사회의 안전을 위한 공관의 역할론이 폭넓게 협의됐다.

대사관 측은 “지역별 사건사고 동향 및 주요사례 발표 등과 주일지역 공관간 관련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재외국민의 권익보호 및 영사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수렴과 더불어 국내 유관부서에 지원 및 조치를 건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일본 경찰청, 해상보안청 등 관계기관 담당관들이 초빙돼 현지인 범죄피해에 대한 우리 동포의 대응 및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특히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불순세력에 의한 교민사회 안전저해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정보교류 등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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