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중국 화룡시와 사진교류전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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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중국 화룡시와 사진교류전을 가져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6.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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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한민족 사진작가들이 모여 중국 화룡에서 촬영가협회사진교류전을 개최했다고 지난 28일 알려졌다.

중국 연변일보에 따르면, 구리와 중국 화룡시 사진작가협회는 지난해 9월 이미 자매결연을 맺고, 한국에서 한-중교류전을 펼친 적이 있으며, 그동안 온라인 경로를 통해 상호교류를 하는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사진작품 교류를 떠나 구리와 중국 화룡시간의 문화 , 예술 교류를 강화하고 촬영가들의 촬영예술기교를 한층 높이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리시촬영가협회, 중국 화룡시촬영가협회, 연변촬영가협회의 회원들의 63점의 사진작품이 전시됐다.

교류전에 참가한 구리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송영일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화룡시촬영가협회와 손잡고 뜻깊은 활동을 많이 조직해 두 도시 사이 문화적 교류를 추진할 타산이다”며“ 돌아오는 9월에 열리게 되는 구리시코스모스축제에도 화룡시촬영가협회를 초청해 사진전을 열고 화룡시의 아름다운 경치와 민속풍정을 한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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