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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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설명회
  • 사할린 새고려신문
  • 승인 2010.06.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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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영주귀국자 3,565명 국내에 정착

외교통상부를 포함한 국내 공식대표단이 지난 24일 사할린을 방문하여 "2010 특별영주귀국대상자 귀국설명회"를 가졌다.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대한 적십자를 비롯한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법무부 등 기관에서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영주귀국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일시모국방문, 귀국자 역방문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올 10월 영주귀국자는 80명이고, 또한 내년 3월까지 입주지가 선정 되는대로 90명이 영주 귀국하게 된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2010년 영주귀국자는 170명으로 확정됐고, 일시모국방문 160명, 역방문 675명을 합쳐 총 1005명의 사할린동포들이 올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사할린 동포들의 1차 입주지는 경기 남양주 진전읍 금곡리 일원의 주공아파트이다. 현재까지 영주귀국사업으로 귀국한 사할린 동포수는 1997-2001년 1,300명, 2007-2009년 2,095명으로 지난해까지 3395명에 달한다. 여기에 2010년 영주귀국자를 포함하면 3,565명의 사할린동포들이 국내에 정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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