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 인근 지역 한인들의 사증업무가 편리해진다.

재장춘한국상(인)회는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한인회 사무국에서 주심양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담당 영사의 파견으로 순회 영사 업무를 실시했다.

순회 영사업무는 심양 외 지역 한국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업무 중의 하나이며 관련되는 한국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순회 영사업무는 심양이외 지역의 한국인들에 대한 편의를 도모, 실시하는 연례 행사로서, 심양 이외의 지역에서 각종 여권업무에 관련하여 심양까지 영사관을 찾아가는 불편함을 덜고자 실시하는 총영사관의 서비스 업무이기도 하다.

업무로서는 전자여권발급을 비롯하여 여권 사증란 추가 업무, 각종 위임장 사서인증, 번역문 사서인증, 학적서류 영사관확인 등과 재외국민등록 그리고 재외국민등록등본교부 및 출생신고의 업무를 진행한다.

각 업무에 따라 필요한 서류는 각각 다르며 특히 전자여권의 경우에는 본인만 접수를 할 수가 있도록 돼있다.

또한 미성년자의 전자여권 신청시에는 친권을 가진 부, 또는 모의 신분증 복사본과 자녀여권 및 비자 사본이 필요하다.

학적 관련 영사확인 업무는 장춘에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관련 서류로는 여권, 학교장이 날인한 학적서류 원본(졸업증명,재학증명,성적증명)을 구비하여야 하며 학교연락처를 준비해야 한다.

순회 영사업무는 심양 이외 지역의 한국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연중 실시하는 업무이지만 영사업무가 필요한 인원이 많을 시에는 지역 한인회의 요청에 의해 재차 실시 할 수 있다.

재장춘 한인회에서는 영사업무에 관련되는 한국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장춘한국상(인)회 사무국(0431-8563-524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