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중 가무축제 중국 무산시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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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중 가무축제 중국 무산시에서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6.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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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두 나라의 문화교류 추진
중국 요녕성에서 제10회 한-중 가무축제가 지난 19일 무산시위당교례당에서 개최됐다고 지난 21일 인터넷길림신문에서 밝혔다.

요녕성군중예술관, 무순시문화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 한국강원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가무축제에는 500여명의 조선족관람객들이 모였다.

무순시문화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 류영위국장이 환영사를, 요녕성군중예술관 로빈 서기와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강원도지회 회장 이재한이 축사를 했다.

이날 축제는 요녕성 내 각지에서 추천한 10명의 가수들이 노래시합에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를 부른 단동시의 전명연이 1등을 했고, 안산시의 최춘매, 무순시의 이동명이 각각 2등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의 연예인 황진희, 배소연, 이영단 등이 참가하여 무순의 관중들에게 한국 예술가들의 높은 예술기교와 예술의 향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중 두 나라간의 문화교류를 추진, 젊은 세대들에게 예술의 분위기속에 민족의 맥박과 넋을 이어가는 힘을 얻게 하고 조선족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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