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10대뉴스]미주 이민 10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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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10대뉴스]미주 이민 100주년 맞아
  • 김용필
  • 승인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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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3년 1월 13일 56명의 남자와 21명의 여자, 그리고 25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한인 102명이 겔릭호를 타고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도착, 그 후 이들은 하와이에 정착하여 3년 후 미국에서 첫 한인사회를 형성한 모태가 되었다.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식이 1월 13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풍성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호놀룰루 기념행사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한인이민 100주년축하 영상 메시지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린다 링글 주지사의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의 해’ 선포식 등이 열려 이민 10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부시 미국대통령은 축하 메시지에서 “풍요로운 미래, 강한 미국을 만드는 데 한인들이 앞장서 주었다”며 “앞으로도 한인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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