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이번 MOU를 원주의료기기 산업단지를 통한 의료기기분야에 상호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와 선도산업지원단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을 강원도 의료관광산업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코자 방문 2일차인 오는 1일 도내 거점기관(의료+리조트)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팸투어에서 원주기독병원을 방문해 주요 의료시설들을 견학하고 건강검진 체험을 실시하며, 강릉아산병원으로 이동해 병원 주요시설들을 시찰한 후 온천수를 활용한 한방테라피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고성 파인 리즈리조트를 방문해 메디컬스파를 체험한다.
강원도에서는 앞으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춘천, 원주권을 중심으로 거점병원+거점리조트+관광자원이 결합된‘自然치유형 綠色의료관광’을 추진하고 강릉·속초 등 동해안권을 중심으로 ‘水 치료형 海洋의료관광’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강원도와 선도산업지원단에서는 원주기독병원 등 도내 6개 종합병원을 의료관광거점병원으로 선정하였고 메디컬스파 등 거점병원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거점리조트에 대한 공모신청을 접수하여 현재 선정 작업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설립된 강원도 의료관광지원센터를 통해 거점기관에 대한 전문인력고용지원, 국내외 의료기관인증지원, 시장개척활동지원 등 국내외 토탈마케팅을 지원하여 러시아, 일본, 중국 등 타겟지역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에 대한 의료관광 거점기관 팸투어를 계기로 러시아와 인근 CIS지역으로 의료관광시장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여 아시아 제일의 의료관광메카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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