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동포 ‘한마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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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한마음’ 되어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0.03.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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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강제 동원된 후 사할린과 하바로프스크 등지에서 거주하다 영구귀국한 동포와 2세 600여명이 모두 모여 잔치를 벌였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음성지구협의회(회장 최승수)는 지난 4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제천을 비롯해 경기도, 인천 등 9개 지역에 거주하는 귀국동포 어르신을 초청해 ‘사할린동포와 함께 하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영주귀국사업이 실시된 이후 모든 지역 동포들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 행사는 정원수 무용단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사할린 동포들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사할린에서 여성 최고의 날로 꼽는 국제여성의 날(3월8일)을 앞두고 사할린에서 가졌던 행사를 모국에서 열어 동포들의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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