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노스쇼어시-포항시 레져산업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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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노스쇼어시-포항시 레져산업화 협력
  • 뉴질랜드한인회
  • 승인 2008.08.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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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노스쇼어시와 포항시간의 우호 자매도시 체결을 위한 의향서 교류서명 전달식이 지난 4일 경북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엔드류 윌리암스 노스쇼어 시장과 박승호 포항시장이 상호 상대 시의 우의산업을 교류해 양 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자는데 적극 동의해 서명하고, 포항시 관계자들과 노스쇼어시 대표 사절팀, 재뉴 한인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환식을 가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 자리에서 "노스쇼어시는 140km 의 해안선과 400여개의 공원을 보유한 해안 휴양도시" 라며, 특히 "요트산업이 발달해 해양 레져 산업을 유치하려는 포항이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자매결연을 맺어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엔드류 윌리암스 노스쇼어 시장은 "포항이 세계적인 첨단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전제한 뒤 "포항에서 물, 하수, 재활용 등의 분야의 첨단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뉴질랜드한인회 유시청 회장은 “앞으로 양쪽 도시간의 활발한 교육, 문화, 무역교류에 힘입어 교민경제의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뉴질랜드 교민을 대표해 이 행사에 축하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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