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잇따라 '관광 엑스포' 개최
상태바
호주서 잇따라 '관광 엑스포' 개최
  • 코글로
  • 승인 2008.03.26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 시드니 관광 엑스포'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시드니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2008년도 북경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을 비롯한 30개국의 여행사, 항공사, 여행관련 업체 등이 참가 총 150여 개 홍보부스를 마련해 각국의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대회 기간 중 약 1만 5천명이 참가해 시드니 여행 엑스포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는 홍보 부스를 세워 관광홍보물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상품을 상담하는 등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각국의 홍보 업체들은 홍보 부스 뿐만 아니라 공연무대를 마련해 전통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양일간에 걸쳐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치고 한국 태권도 홍보 및 태권도 상품에 대한 상담도 전개했다.

지난 해에도 새로운 한국관광브랜드‘코리아, 스파클링'을 선보이고, 다양한 한국관광 알리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에 따르면, 호주 내 한국 관광상품 판매 증가로 인해 호주인의 한국방문 실적도 지난 1월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약 10%의 성장세를 기록한 6천368명에 으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는 한국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시드니 관광엑스포를 시작으로 오는 29. 30일에 열리는 브리즈번 엑스포, 내달 5.6일로 예정된 캔버라 엑스포, 내달 12.13일 열리는 맬버른엑스포 등에 연속 참가해 한국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