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BOA본점 51층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100여명의 은행관계자와 시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원장에게 상패와 상금 5천 달러가 수여됐다.
28세때 도미해 SF컨설바토리에서 성악을 전공한 김 원장은 15년전 비영리기관인 ‘북가주문화예술원’을 설립해 한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시작한 후 점차 그 대상을 넓혀 타민족 자녀들에게까지 다양한 음악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그에게 수업을 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김 원장은 최근 지도교사들을 보강하고 재팬타운 인근 웹스터 가에 교실을 추가로 넓혀 태권도, 합창등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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