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수녀 아르헨티나.우루과이 관구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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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수녀 아르헨티나.우루과이 관구장에 임명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7.11.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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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빈민들을 위해 활동해 온 이세실리아(영향) 수녀가 로마 프란시스카나 총수녀회에 의해 아르헨티나‧우루과이 관구장에 임명됐다. 관구장의 임기는 4년으로 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이세실리아 수녀는 최근 임명장을 받고 로마에서 귀국, 지난 1일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1976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해 78년 수녀회에 입회한 이 수녀는 초창기 남부지역의 인디오(토착민) 토지를 찾아주고 자립의 기틀(양털짜기 교육)에 헌신한 후,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낄메스 지역으로 옮겨 비샤(빈민촌) 이따띠에서 폐지수거인들의 권익보호와 자립(기술교육)에 헌신해 왔다.

이 수녀는 낄메스 지역에 있는비샤 이따띠 '돈 보스꼬' 탁아소에서 폐지수거인 자녀들을 교육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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