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관악단 주최 옌볜 한민족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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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소년관악단 주최 옌볜 한민족음악회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7.08.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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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소년관악단(지휘 윤정택)은 최근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재외동포를 위한 2007 한민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연길 용정(龍井)중학교와 중국옌볜대학 등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제주의 전통민요 ‘오돌또기’를 비롯해 ‘그리운 금강산’, 방아타령, ‘선구자’등이 연주됐다. 또 국악관현악의 ‘상쇠’연주를 통한 꽹과리 리듬과 제주타악기앙상블의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윤정택 지휘자는 “옌볜조선족자치주는 우리말과 문화가 지탱되고 있는 ‘중국속의 작은 한국’으로 청산리 전투 등 항일운동 전적지가 있으며, 윤동주 시인 등 자랑스런 인물이 많아 음악연주를 선사한 청소년들도 보고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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