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칭다오시 규획국, 발전개혁위원회, 경제무역위원회, 무역촉진위원회 및 청양구 리쉐이하이 서기, 왕루밍 구장을 비롯한 청양구의 국세국, 문화국, 위생국, 공안국, 수리국 등 정부인사들과 대한민국 주청도총영사관의 강형식 영사, 재중국대한체육회 청양지회의 함성헌 회장 등 한국측 관련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투자규모가 10억 위엔인 청도중한국제소상품성은 부지면적이 약 17만 3천400평방미터, 총건축 면적이 40만 평방미터로 광저우, 이우를 이은 중국 3대소상품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총 3기로 나뉘어 건설되는 한중국제소상품성은 약 5천여개의 매장들이 입주되며, 연간거래액은 80억위엔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기프로젝트의 750여개 매장에는 한국업체들이 50%를 차지하고, 광저우 및 이우업체들이 3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착공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되는 3기프로젝트의 건축면적은 23만 평방미터,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으로 된 건물로 3000여개 매장들이 포함돼 국제무역을 위주로 공예품, 액세서리, 패션, 사무용품 등 8가지 업종의 도소매, 전시, 비즈니스 등 기능을 갖춘 대형종합시장으로 2008년 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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