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회관 새단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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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회관 새단장 중
  • 송지영 재외기자
  • 승인 2007.08.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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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회관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28대 시카고한인회는 임기 시작 이후부터 대대적인 한인회관 내부 공사를 시작하고 있다.

공사 시작 이전의 한인회관은 실제로 비가오면 천장에서 물이 새고, 화장실은 이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냄새가 심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열악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한인회관을 찾는 한인들은 화장실조차 편하게 이용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곤 했다.

이에 대해 시카고한인회 관계자는 최근 "지붕과 화장실 개보수 작업이 마무리되었으며 현재 페인트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페인트 작업이 끝나면 한인회관 카펫 교체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정종하씨는 "이번 한인회관 개보수 공사 뿐만 아니라 사무기기와 집기 교체작업이 한인회 이사들을 비롯 한인들의 도움과 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도움을 주는 한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씨는 이어 "한인회관은 한인 동포 모두가 주인인만큼 공사뿐만 아니라 공사 이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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