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음의가족' 윤기 이사장 '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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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음의가족' 윤기 이사장 '쉼터' 착공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7.07.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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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의 윤기 이사장은 11일 일본 교토시 미나미구 히가시구조에서 한·일 양국의 복지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일동포 노인들을 위한 ‘고향의 집·교토’ 착공식을 가졌다. 사카이시, 고베시에 이어 세 번째로 건립되는‘고향의 집·교토’는 16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내년 가을 완공될 예정이다. 부속시설로 심포지엄과 연수가 가능한 문화홀이 함께 들어선다.

88년 일본에서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을 세워 재일동포 고령자를 위한 사업을 펼쳐온 윤기 이사장은 “여러가지 사연으로 일본에 왔다가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어렵게 사는 노인들에게 조그만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안식처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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