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머리털을 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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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머리털을 훔쳐라
  • 김원희
  • 승인 200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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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신문이 18세의 Harry왕자의 머리칼을 훔치려고 계획했다 들켰다. 머리카락을 훔쳐 유전자분석을 해서 왕자의 친아버지가 찰스인지 승마교사 James Hewitt인지를 밝혀내려고 했던 것이다. 영국에서는 일각에서  왕자가 다이애나가 바람을 피운 결과라는 소문이 몇년째 돌고 있다는데, Hewitt은 자신이 다이애나와 바람을 피웠을 때 이미 Harry는 몇살배기 꼬마였다면서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이 소문의 진위가 밝혀질 경우 세기의 특종이 될 것으로 보고 특종에 눈이 먼 한 신문사가 사설탐정까지 고용하면서 머리카락도둑질이라는 기상천외한 임무를 맡겼고 사설탐정은 다시 매력적인 젊은 여성을 미끼로 이용하려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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