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카운티 최초로 한인 검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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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카운티 최초로 한인 검사 탄생
  • 서나영 기자
  • 승인 2007.06.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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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역경을 이겨내고 뉴저지 버겐 카운티 검찰청 역사상 처음 한인 검사가 된 재미동포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22년 전인 198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찰스 조 씨(33). 그는 8일 선서식을 갖고 검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한다. 현재 버겐 카운티 검사는 총 59명으로 소수계는 히스패닉이 34%, 흑인이 15%, 아시아계 검사는 조 검사를 포함해 두 명 뿐이다.

슬론캐터링 암센터에 근무하는 아내와 함께 포트리에 거주하는 조 검사는 펜실베이니아대학을 졸업하고, 8년간 맨해튼에서 금융업에 종사했으나 법조인의 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뉴저지주 럿거스법대에 입학해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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