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선교적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청소년 비전 컨퍼런스 2007’이 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에서 ‘Spiritual Racing’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400여명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100여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일산 광성교회 교육목사인 문재진 목사, 부산YFC 대표이자 해운대 오산교회 교육목사인 임양조 목사, 뉴질랜드YFC 회장 Darryl Gardiner 목사, 오클랜드YFC 팀리더인 Mal Green 목사, 뉴질랜드YFC 한인선교부 대표 이호택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참석한 모든 청소년들이 육체적인 순결을 지키겠다고 서약하는‘순결서약운동’에 동참,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청소년 비전 컨퍼런스’는 매년 4월 방학 때 YFC(Youth For Christ)에서 주최하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영향력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