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3일부터 12월 1일, 제2차 북사할린지역 한국문화강습회가 10일간 워스토크, 와흐루쉐브, 포로나이스크 3개 지역에서 열렸다. 워스토크와 와흐루쉐브의 한인회의 주최로 진행된 5일 동안의 와흐루쉐브 강습회는 회장 정정웅씨와 부회장 정헌정씨를 주축으로 송정자, 최연옥, 추 나따샤, 한 아냐, 현 따냐, 송연순, 권 갈랴, 이 율랴, 박미자씨 등등 약 20여명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파견한 목진호의 강사의 지도하에 장구와 징, 북 연주하는 법을 배웠고, 춤을 익혀 장차 지역행사에 참여할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한인회는 제1차 강습회에서 익힌 춤과 노래, 연주를 선보여 지역 러시아인들과 한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포로나이스크 한인회의 주최로 열린
아시아 | 사할린 새고려신문 | 2007-12-11 11:31
사할린한국교육원, 사할린국립종합대학 경제 및 동양학대학 공동주최 한글날 기념행사 ‘도전 한국 왕’ 퀴즈대회가 지난 13일 사할린 한인문화센터 콘서트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할린지역 여러 교육기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사할린국립종합대학 경제 및 동양학 대학, 유즈노사할린스크경제정보법률대학 학생들을 비롯해 유즈노사할린스크 제9호, 제16호, 제30호 중학교 학생들, 돌린스크, 포로나이스크, 코르사코브, 토마리, 크라스노고르스크, 홈스크 지방학교 학생들과 사할린한국교육원 수강생들이 10개 팀으로 나뉘어 열띤 도전판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는 사할린주한인협회 박해룡 회장, 주한인여성회 최정순 회장, 사할린아리랑 장학회 사무총장인 권운호 사트엘리트부장 등이 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응
아시아 | 배순신 기자(사할린 새고려신문 ) | 2007-10-25 16:03
한국의 대구 삼덕교회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사할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편 뒤 귀국했다. 이들 의료봉사단은 녜웰스크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돕고, 의료기술과 장비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이들 한국 봉사단의 사할린방문은 대우건설, 루고워예교회, 사할린주한인이산가족협회, '쿨투르늬센터'회사, '고려문화유산'신문, 우리말TV 라디오방송국이 후원을 해 이루어졌다. 22명으로 이루어진 이들 의료봉사단은 녜웰스크시와 지진피해자들이 임시 살고 있는 베레스냐키 예방치료소, 라스토츠카 전 고아원을 찾아가 주민들을 진료활동을 폈다. 의료봉사단 강진성 단장(계명대학 명예교수)은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 외과, 치과, 산부인과, 한의과 등 8개과 의료진이 와서 진료하였는데 하루에 보
아시아 | 사할린 새고려신문 | 2007-10-03 17:40
지구촌동포연대는 지난 12일 사할린주 과학도서관에서 '사할린한인 역사회복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워크숍에서 지구촌동포연대는 '사할린 한인과 역사 청산', '민족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민족교육과 한인 3세대', '사할린한인이 말하는 한국의 사할린한인 정책', '한국의 사할린한인 정책 현황 등 주제를 토론했다.지구촌동포연대 대표단은 이어 사할린주행정부, 주 두마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사할린한인사회단체장들과 사할린 한인문제를 토론했다. 체류기간 중 지구촌동포연대는 사할린희생사망동포 위령탑, 포쟈르스코예 27인 살인피해자 추념비, 1983 칼 사변 위령탑, 코르사코브 망향의 언덕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븨코브, 홈스크를 비롯한 여러 곳을 탐방하며 사할린 한인들의 역사와 삶을 인식하는 시간을
아시아 | 사할린 새고려신문 | 2007-07-19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