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재미 한인 100년이민사 사진집 출간
일본·미국편 총 992점 수록
2007-03-01 정재수 기자
특이한 점은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들의 사진집은 미주지역 한인단체 등에 의해 간행된 적이 있지만 일본으로 이주한 한인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은 국내외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는 것. 사진집은 100년 전 초기 이주민들의 생활부터 최근 한인들의 모습까지 시기별로 일본편은 544점, 미국편은 448점을 수록해 편집했다.
사진집에는 역사적 기록사진 뿐 아니라 ‘군사훈련 합격통지서’, ‘술 배급표’와 같은 자료까지 망라해 한인들의 생생한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