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함부르크 분회 간담회 열어

2007-01-25     황성봉 재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하 평통)구주북부협의회 함부르크 분회(분회장 이현목)는 지난 12월 15일 함부르크 소재 한국관에서 이현목, 강혜원, 정순문(함부르크), 유순옥(브레멘), 김혜경(브라운슈바익)씨 등 함부르크분회 평통자문위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함부르크 분회 평통자문위원들은 함부르크한인학교가 개최한 작은 음악회에 참석하여 <평화통일 글짓기>에 입상한 김문일 학생에게 상장 및 부상을 전달한 후 모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평통자문위원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서와 지난 10월 한국에서 개최한 2006년 해외자문위원 워크숍 참가 성과에 관한 논의를 하였다.

위원들은 한국의 평화통일정책에 대해서 보고 배운 것을 재독동포들과 도이칠란트인들에게 바르게 알려 주어야 하겠고, 자체 실력 향상을 위해서 매스콤이나 인터넷 등 자료를 이용해 부단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데에 동감했다.

특히 각 지역의 한글학교에 한국에서 가져온 책과 DVD 등의 자료들을 공급해 학생들에게 조국의 평화통일정책을 이해하게끔 해야 할 것이고, 아울러 그 동안 평통위원들로 활동한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하자고 다짐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전세계에서 약 340명 정도가 참석한 평통 해외자문위원 워크숍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이 좋은 반면에 참가자들이 충분한 준비 없이 참석해 소기의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