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곡의 밤’ 내달 2일 개최
오클랜드 한인성가정 성당
2007-01-19 장상완
이 공연은 바리톤 권정성 교수의 파랑새(이호섭 곡)를 서곡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며, 고(故) 이호섭 작곡가의 지인들로 알려진 국내 음악인들을 포함해서 저명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약 2시간에 걸쳐 펼쳐질 이번 무대에서 출연자들은 동포들의 귀에 익은 ‘그리워’, ‘청산에 살리라’, ‘가고파’,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가곡들을 들려주게 된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손지호 신부는“이번 개최되는 한국 가곡의 밤 행사에 많은 교민들이 참석하여 우리 안에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